이것이 나의날
2016. 4. 9. 22:30ㆍEssay
이것이 나의날
하고 나서 하지 말걸
후회하는 것과
하지 않고 나서 할걸 하며
후회하는 것
한편에서 마주하는 후회의 크기
그만큼의 다짐으로
뒤도 돌아보지 않고
반대편으로 내달렸다 다시 또 반대편으로
시계추는 그렇게 왔다갔다 하는가보다
멈춰 고민할 틈도 없이
지는게 무서운 꽃을 남겨두고도
봄이 또 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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